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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인종차별 포덴세가 '죽빵'날렸다! 근데 해명이 재키 찬? '사커킥' 맞고 싶어서 발악 중인 세리에 코모!

by o∀¶v〓nv¾nk㎛ou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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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28)은 프리시즌 연습 경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사건이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탈리아 세리에 A 팀 코모와의 경기 중 발생한 이 사건은 황희찬과 그의 동료들이 인종차별에 맞서 용기와 연대를 보여준 감동적인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울버햄튼 VS 코모
울버햄튼 VS 코모

 

울버햄튼과 코모의 경기 중 황희찬을 향한 인종차별 발생.

7월 15일, 울버햄튼과 코모의 프리시즌 경기가 스페인에서 진행되었다. 황희찬은 후반전 교체로 투입되어 경기에 임했다. 그러나 경기 후반 23분, 코모의 근본 없는 수비수 한 마리가 황희찬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동료 다니엘 포덴세의 결단, 황희찬을 위해 이른바 '죽빵' 날려.
(공식 어원 참고 - '죽빵' : '아가리  마을래?' 혹은 '아구지 죽탱이 털릴래?'라고도 표현 [공식 확인])

이 찰나의 순간, 울버햄튼의 핵심 선수이자 황희찬의 형제와 같은 동료 다니엘 포덴세(포르투갈)는 그 장면을 목격했다.

포덴세는 그 즉시 즉결 처분, 선조치 후보고를 택했다. 다시 말해, 근본없는 코모 수비수를 향해 달려가 주먹을 날렸고, 그로 인해 '뜨거운 열정'과 '의리와 붉은 악마의 상징'으로 덮인 '뜨거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했다.

 

 

울버햄튼 제너럴 다니엘 포덴세, 출처 울버햄튼 공식홈페이지
울버햄튼 제너럴 다니엘 포덴세, 출처 울버햄튼 공식홈페이지

 

황희찬 울버햄튼 박수치는 모습
박수치는 황희찬의 모습(과거 epl경기)



포덴세의 행동은 폭력으로 치부될 수 없었다. 그는 자신의 팀 동료인 황희찬이 겪고 있는 슬픔과 부당함에 대해 즉각적으로 반응한 것이었다. 그의 주먹은 단순한 분노의 표현이 아닌, 인종차별에 대한 명확한 저항이었다.

포덴세의 이 용기 있는 행동은 경기장 안팎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포덴세가 토트넘이었다면,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던 벤탄쿠르는 이미 여러 방의 '죽빵' 혹은 '아구지'를 맞고 뇌세포가 상당 부분 감소 되어 '벤탄쿠르'가 아닌 '맹탕쿠르'가 됐을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고견이다.

 

 

 

울버햄튼 구단의 전폭적인 지지로 코모 구단의 'GG'가 나오나 싶었다.

경기 후 울버햄튼의 개리 오닐 감독은 공식 성명을 통해 '황소 황희찬'과 '까불지 마이소 포덴세'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울버햄튼 오닐 감독
울버햄튼 오닐 감독


오닐 감독은 "황희찬에게 정말 실망스러운 일이 일어났다"며, "그런 일이 있었고, 이것에 대해 (다시) 얘기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이 사건이 경기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게 정말 실망스럽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닐 감독은 황희찬에게 경기를 포기할 것을 제안했으나, 황희찬은 경기를 계속해 90분을 뛰기로 결심했다.

벌레가 많다고 하여 여름을 포기할 수 없는 것처럼 피하는 것이 아니라 버러지들을 박멸하는 '벌레잡았소 포덴세'와 함께 꿋꿋이 정의의 길을 가겠다고 천명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울버햄튼 구단은 인종차별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취하며, UEFA(유럽축구연맹)에 공식적인 항의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은 "어떤 형태로든 인종차별이나 차별은 완전히 용납될 수 없다"라며, 이번 사건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다.

 

코모 구단의 해명, "재키 찬이라고 했을 뿐!"
그렇다, '죽빵'으로 불충분하다, '축구'라는 종목의 특성을 감안했을 때
기어이 '사커킥'이 합당하다는 이야기로 해석된다.

한편, 코모 구단은 이 사건에 대해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코모 측은 "우리는 인종차별을 용납하지 않으며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을 절대 반대한다"라고 주장하는 척하면서 문제가 된 발언은 "그(황희찬)를 무시해. 걔는 자기가 재키 찬이라고 생각해"였다고 해명했다.

이런 악질적인 행태를 전문적 용어로 '화전양면전술'이라고도 한다. (전술 용어 참고 - 화전양면전술 : fire before both side tactics)

더불어 코모 측은 울버햄튼 선수들이 황희찬을 '차니'라고 불렀기에, 자신들의 선수가 '재키 찬'이라고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은 전혀 설득력이 없었다. '설득력'은커녕 포덴세의 '무력'을 다시 한번 찾게 되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재키 찬'이라는 표현은 해외에서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뜻으로 종종 사용되며, 이는 명백한 인종차별적 발언이다.

코모 구단의 '화전양면전술' 시도와 구차한 변명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으며, "우리 선수는 의도적으로 상대를 폄하하는 말을 한 적이 없다"는 주장은 울버햄튼 선수들과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더욱이 이 사실은 제너럴 포덴세가 듣게 된다면, 무조건 항목이 나오는 순간까지 자비 없는 '죽빵'과 '사커킥' 융단 폭격이 일어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국제 사회에서는 숨죽여 현재 상황을 살펴보고 있으리라 보인다. 

 

울버햄튼 제너럴 다니엘 포덴세, 출처 울버햄튼 공식홈페이지
울버햄튼 제너럴 다니엘 포덴세, 출처 울버햄튼 공식홈페이지



게다가 코모 측의 "몇몇 울버햄튼 선수들이 이 사건에 대해 과도하게 반응해 실망스럽다"는 발언은 제너럴 포덴세의 미간을 움직이게 하고 있다. 우리는 알고 있다, 포덴세의 미간이 조금 더 움푹 패이는 날, 코모 선수의 신체 중 상당수가 움푹 패인다는 것을.

 

 

다니엘 포덴스
"아직 한발 남았다!", 제너럴 다니엘 포덴스

기다려라, 아직 한발 남았다.

코모 구단의 부적절한 해명과 변명에도 불구하고, 인종차별에 맞선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울버햄튼 구단과 포덴세는 이번 사건을 통해 인종차별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코모 구단은 이번 사건을 과소평가하고, 무마하려는 시도를 중단하고 진정한 반성과 사과를 해야 할 것이다. "기다려라, 한 대 더 맞아야겠다"는 경고가 무색하지 않도록, 울버햄튼과 황희찬, 포덴세의 싸움은 계속될 것이다.

이번 사건은 선수들의 용기와 연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황희찬과 포덴세, 그리고 울버햄튼 구단의 용기 있는 행동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다. 인종차별에 맞선 그들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그들의 이야기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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